그니까 이게결국 여성주의 영화였다코??? 이렇게됨 (온리 여성주의만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암튼
자... 영화 내용을 되짚어봐...
교황이 되어선 안될 사람을 하나씩 걸러
1 성추문 있는 사람
2 부패한 사람
3 용기없는 사람
4 보수적인 사람
그렇게 다 걸러서 마지막에 뽑힌 게? “여성염색체 소유자”... 간성...
와 진짜 진심 반전 있다고는 들었는데 ㄹㅇ 상상도 못해서 너무너무 놀랐어
왜 영화 내내 수녀들을 그렇게 비춰줬는지 어떤 모습으로 그 여성들을 비췄는지 모든 퍼즐이 맞춰진 지점
아니 사실 정치스릴러라기엔 딱히 그렇게 정?치적인 부분도 없음
중상모략. 거짓말과 암투. 이런거 딱히 없음
이 영화는 그냥 죄지은 놈들 하나씩 파묘하는게 내용 전체인데
그 과정도 막 특별하지 않고 그냥 증거꺼냄 -> 들켰나요?ㅠㅠ쩔수없지 하고 수긍함 -> 후보탈띾!! 이렇게돼서 아
등장인물들이 죄다 추기경들이라 뭔가 폭력적인 사태; 사람 담그고 이런일도 안 일어나고;
엄청 긴장되거나 하지도 않아서 스릴러...라기에도 애매하지 않나 싶은데 장르적으론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