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른거 다 차치하고서
오디세우스랑 페넬로페가 본인들 입으로 문명은 끝났어요 이 이야기는 노래노만 전해지겠죠 하지만 문명은 다시 생길겁니다... 이런말하는건 촌스럽다고 많이들 욕을햇지만 제가봣을땐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 안해주면 ㄹㅇ 90%는 못알아들음 놀란도 그러고싶지않앗을듯
그니까 봐봐
그리스로마신화 원전을 봣을때도 트로이전쟁이 미케네 문명과 신화시대의 끝으로 이어지잖아
근데 그런 원전을 모르고 봐도? 이 영화는 나름의 서사를 구현을 했단말임 그게 뭐냐면 “트로이 목마는 환대의 규율인 크세니아를 어긴 것이다.”임
타인의 환대와 호의를 악용해서 살육을 저지른 일. 오디세우스는 그 ptsd에 시달리는 인물로 그려지고 심지어는 결국 본인 입으로 그 구체적인 ptsd를 나불나불 말해주기까지함 은유도아니고 ㄹㅇ 입으로 말하던데??
근데 저렇게 구현을해놔도 "님 뭐 됨? 님 그정도 아니세요 뭔 문명이 끝나고 어쩌구 저쩌구" 이런 평가가 한두개도 아니고 줄줄이 나오는거보면 ㄹㅇ 놀란도 저렇게 구구절절 말하고싶지 않았을것같다 근데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라주고 와 ㅎㅎ 오디세우스 ㅈㄴ쎄네 칼립소이뿌다 이랫을걸
그리고 결과적으로 오디세우스가 구혼자들을 처단할 명분도 결국 이 크세니아를 어긴 자들에 대한 처벌로 구현되기에 어떻게보면 한가지 결을 유지하면서 갓다고 볼수도있겠음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도 이 오래된 규율인 크세니아의 상실과 이어지는 이야기기에
포디엑스후기 : 배탈때만 흔들림 그외는 없는수준 그래도 놀란의 볼품없는 전투씬에 살짝 펀치감을 줘서 그나마 좀 나아지는 효과가 잇음 음악음향 : 좋단말을 워낙많이들엇는데 한 중반까진 그냥저냥같아서 음?했는데 딱 칼립소섬의 특정부분에서 나오는 브금에 그냥 소름이쫙돋음... ㄹㅈㄷ 진짜 영화음악의 진가를 본것같앗음;; 그부분 진짜 레전드인듷 번역수준 : 나쁘진않지만 좋지도않음 그나마맘에들엇던거 오디세우스랑 페넬로페 상호존댓말로 번역함 맨날 남자가부장들이 반말처하는것만보다가
그리고 갠적으로 키클롭스 디자인이랑 키르케 그씬 진짜 ㅅㅂ 너무무서웟음 놀란 사실 이쪽에 재능잇는거아님?... 키클롭스 디자인 진짜 아주 과하지 않으면서 살짝 비틀린 그 모습이 오히려 더 기괴햇음 키르케 씬은 wow... 진짜... 엄마저집에갈래요소리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