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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2025-02-21 02:08
완벽한 저주의 나쁜 예

작가 서지현
기간 2025.01.07 ~
타래 https://x.com/1150thoukm_film/status/1876420331189252246
거위 2026-03-15 22:31
작품 소개

아드리안이 죽었다. 모두 저주 때문이었다. 아드리나는 아드리안의 저주였다.
사람들은 저주 그 자체인 아드리나를 향해 아드리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제 머리카락과 함께 땅에 묻힌 형제를 대신하여 기사가 된 아드리나는
궁에서 근무하던 도중, 또 다른 저주를 받은 사람을 만난다.

*

“저자가 또 다른 소문의 주인공인가?”
“예, 공작 각하.”

남자는 자신보다 시선이 조금 더 위에 있던 청년을 떠올렸다.
청년보다는 여성에 더 가까운 얼굴을 한 이는 그를 이상한 시선으로 내려다봤다.

“건방지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변경 요청 하겠습니다.”
“놔둬.”

얼마 후,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저주 그 자체인 여자를 통해 저주를 상쇄할 실마리를 찾게 된다.

***

“아드리안.”
공작이 침실로 들어오며 말했다.
“예, 각하.”
“이리 와. 네 할 일을 해야지.”
아디가 앉아 있는 율스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끼워 넣으며 말했다.
“각하, 실례를.”
거리감이 가깝다. 부딪치는 입술에 두 눈을 깜빡였다. 눈앞에 공작의 기다란 속눈썹이 들어왔다. 모두 붉다. 눈을 뜬 율스가 엄지손가락으로 아디의 입술을 닦았다.
“마녀들이란.”
“…….”
“낭만적이지? 입을 맞추면 풀리는 저주라니.”
거위 2026-03-15 22:31
..
몰래 다른거 읽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이시국 회귀당함
거위 2026-03-15 22:32
근데이거꽤?? 재미??
당연함 남장여자 기사여주임
거위 2026-03-15 22:32
이거원래 연재중일때 남장여주 기사물이길래 눈독들이고잇엇는데 완결나서 냉큼 집어왓단말임 근데 꽤?? 재밋음 근데 작가님문체가좀 특이함.. 약간 의식의흐름같기도하고 좀 주어가 모호한 서술이라고 하나... 대사랑 설명문 교차연출도 많고...
거위 2026-03-15 22:32
그래서 가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무슨소린지 모르겠고 심지어는 주의를 기울여도 모를때도 아주가끔잇음 문체특징이긴한데 그게 살짝 과해지는 부분들이라 약간 검?수가 됏으면 조앗을지도 .. 싶은데 또 엄청 중요한부분은 아니고 해서

거위 2026-03-15 22:32
하지만 50화언저리(대충 1.5권쯤 될듯)까지 읽는덴 별문제없엇기땜에..ㄱㅊ
되게 건조하고 잔잔한 문체인데 또 사건진행은 막히는 부분 없이 진도가 팍팍 나가서 신기함 걍 전반적으로 좀 신기한 느낌인듯 (?)
거위 2026-03-15 22:32
설정은 남장여자 기사여주 <-이게 기본골자이긴 한데 작품 전체 테마는 마녀와 저주..에 관한게 커서 제법 흥미로움 저주받은 왕가. 저주받은 가문. 저주받은 핏줄. 이런거 계속 나오고 마녀도 나오고 그에 따르는 세계관도 괜찮고.. 암튼재밋음
거위 2026-03-15 22:33
주인공이 덤덤충(ㅠㅋㅋㅋ)이라 시종일관 건조한분위기이긴한데 가끔 그 분위기에서 대놓고 개그포인트로 웃길때 웃김.. 뭔지알지 안웃길거같은사람이 갑자기 웃기는거 그런느낌 (ㅈㄴ)
거위 2026-03-15 22:33
이런부분은 또 좋고... 하 연재물이라 10화단위로 끊어삿는데 걍 100화까지 일단사놓음 50화까지 순식간에 봣기땜에 ...
거위 2026-03-15 22:33
이 뒤로 좀 더 어쩌다보니..훑듯이 봣는데..
내용 제법 흥미로운듯??? 남장인거 밝혀지고 아버지랑 대립하는 구도로 가는데
여주가 돌발행동을 많이 하는 느낌이 재밋는거가틈
...
근데또흐름끊겨서
언제 다시 볼지는 .. . 모르겟음, 제발거식아읽던거언제마저읽을거니
거위 2026-03-15 22:34
좀더 봤음
뭔가 예측이 안되는 전개로 가서 좀 신선했는데
결국은 또 남주여주 둘이 일찍 맞관되어버려서 식어버렷네 (내가) ....... 이거 병이야 죽어야 고쳐
암튼 그래서 그렇게됏다.. 중단..
재밋긴재밋어
마음 이어진 뒤에도 여주 덤덤충이라 좀 무심해가지고 재밋긴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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